▲ 강진군[전남인터넷신문] 새마을운동 제창 47주년을 기념하는 전라남도 새마을의 날 기념식이 31일 전남 강진군 강진아트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따.

특별히 강진 방문의 해를 맞아 강진군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김갑섭 전남도지사권한대행 행정부지사, 임명규 도의회의장, 강진원 강진군수, 김상윤 강진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전남 22개 시군 새마을단체장, 도내 새마을지도자 등 7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강진군의 4계절을 담은 홍보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개회식 및 새마을운동 50년의 성과와 새로운 50년 준비를 주제로 한 새마을 영상이 상영됐다. 또한 30년이상 새마을운동에 기여한 공로자 3명에게 새마을기념장을, 유공지도자 10명과 14명에게 각각 도지사 표창과 중앙·도새마을회장 표창이 수여됐다.

특히, 기념공연에는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새마을운동의 오해와 편견을 바로잡는 내용과 회원들이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희망찬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앞장설 것을 다짐하는 연극이 이어졌다.

김갑섭 행정부지사는“새마을의 날 기념식을 통해 더불어 사는 공동체 실현을 위한 새마을 운동의 참뜻이 확산되길 바란다”고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황금영 전남도새마을회장은“지구온난화 예방을 위한 3R자원재활용품수집운동, 도농상생분위기 조성을 위한 농촌사랑박람회 in 전남, 청년이 돌아오는 전남만들기, 인구절벽 문제해결을 위한 한자녀 더 낳기운동 캠페인을 역점적으로 추진할 것을 다짐한다”며 “새마을대청소, 후원회원모집, 조직내 워크숍 및 교육을 통해 각 단위별 공동체운동 구현에 힘쓸 것”을 당부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강진 방문의 해를 맞아 특별히 강진에서 기념식이 열렸다. 강진을 찾아와 주신 모든분을 환영한다”며“다양한 봉사활동을 하며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며 새마을회에 감사드리며 도민의 선진의식 함양을 위한 새마을회의 국민적 공감대가 널리 퍼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새마을의 날은 1970년 4월 22일 새마을가꾸기 운동을 제창한 날을 기념하기 위한 날로 새마을운동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지속적 추진을 위해 2011년부터 국가기념일로 제정해 기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