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림스타트 우수기관 선정[전남인터넷신문]고흥군은 지난 30일부터 이틀간 경주시에서 개최된 ‘2017년 드림스타트 사업 보고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군은 지난 2013년, 2015년 2회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올해에도 상위 6개의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사업평가는 2015년과 2016년 2년간 전국 94개소 드림스타트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기본구성, 통합사례관리, 서비스 운영 등 6개 분야 12개 영역의 운영 실적이 평가 대상으로,
군은 6개 분야에서 농산어촌 기초단체 평균보다 월등히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군 관계자는 “2회 연속 대통령상 수상기관에 대한 정부포상 제한으로 이번에는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게 돼 다소 아쉽다”며 “명실상부 드림스타트 사업 추진 우수지자체의 명성을 인정받고 있는데 자부심을 갖는다”고 전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아동이 없는 고흥군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인 사례발굴과 철저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의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흥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2015년부터 매년 많은 지자체에서 벤치마킹을 위해 방문하는 등 드림스타트 멘토기관으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