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완도해경, 항해중이던 선박 스크류빠져 긴급 구조 - 낚시꾼 12명 승선한 선박, 항해 중 스크류가 빠져 위험할 뻔
  • 기사등록 2009-03-24 06:34:00
기사수정
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정식)는 오늘 24일 새벽 03:00경 돌고래호(9.77톤, 낚시어선)로부터 스크류가 탈락되어 조난 됐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사고 장소인 죽굴도 근해에 경비함 101정을 보내 무사히 구조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사고를 당한 돌고래호는 해남 남성리에서 낚시꾼 12명을 태우고 추자도로 가던 중 스크류가 탈락됐으나 이 선박 선장 이모씨(45세, 남)가 침착하게 해경 땅끝파출소에 유선 전화로 조난요청을 하여 안전하게 구조하였다.

한편 돌고래호에는 낚시꾼 12명이 승선하고 있었으며 바다 한가운데에서 스크류가 빠져 고립된 사실을 빨리 신고하고 구조요청을 한 것이 자칫 큰 사고로 이어 질 뻔한 상황을 경비정이 신속하게 예인, 낚시꾼 전원을 안전하게 이송하여 위급한 상황을 면할 수 있었다.

현재 사고 선박은 101정에 의해 백일도 근해에 예인되었고 낚시꾼도 무사히 육지에 하선하였다. 해경 관계자는 “해빙기에는 기상 악화 등 해상 조건이 열악한 가운데 매우 위험한 상황에 처할 수 있기 때문에 선박들은 필히 자체 정비나 검사를 통해 안전한 조업을 거듭 당부한다.” 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jnnews.co.kr/news/view.php?idx=20017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보성군, 보성의 소리를 세계의 소리로! 제26회 서편제보성소리축제 시상
  •  기사 이미지 오늘은 우리들 세상
  •  기사 이미지 보성군·하동군 100년 이상된 고차수 식재 ‘다원결의’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