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경완도읍향우회 제20차 정기총회 및 한마음축제[전남인터넷신문] 재경완도읍향우회는 지난 5월 28일 서울 송파 영풍초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제20차 정기총회 및 한마음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송균 재경완도군향우회장을 비롯한 12개 읍면향우회장, 향우회원 및 이영문 완도읍장을 비롯한 완도읍 방문단 등 200여명이 참석해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다.
4년 동안 완도읍향우회를 이끌어온 제8·9대 차용득 회장의 이임과 큰 포부를 가지고 새출발을 다짐하는 제10대 정재균 회장의 취임식과 노래자랑·청백 체육행사 등 다채롭게 열렸다.
행사장에서는 2017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화두였다.
1,200년 전 해상무역을 장악했던 장보고대사의 기상이 다시 살아나 6만 완도군민과 30만 향우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대동단결해 해조류박람회의 대성공을 이루어 “완도인이라는 것이 자랑스럽다”라는 가슴 뭉클함이 전해지기도 했다.
정재균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고향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각 기관·사회단체와 향우회 임원들의 그간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더욱더 뭉치고 하나 되는 완도읍향우회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에 이영문 완도읍장은 “완도군민과 향우들의 저력으로 만들어낸 합작품으로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가 대성공이라는 새로운 역사를 만들었고, 향우민들의 뜨거운 애향심과 열정에 보답하기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