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보건소에서는 지난 15일부터 23일까지(7일간) 고혈압.당뇨환자 200명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합병증 위험도를 알기위한 지질검사 등을 실시하고 있다
보건소 맞춤형 방문건강관리 등록대상인 이들은 2년이상 고혈압과 당뇨병 치료를 하고 있는 환자로 뇌졸중(중풍)이나 심근경색 등 심각한 합병증을 초래 할 수 있는 고위험 관리대상이다.
이번검사는 이들에 대해 평상시 생활행태 등에 관하여 묻고 복부비만도와 지질 검사 등을 실시해 전반적인 건강관리상태를 알아본 후 환자자신들의 잘못된 생활 습관을 교정해주는 등 효과적인 건강관리를 지도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오랜기간 동안 고혈압.당뇨질환을 앓고 있는 대부분의 환자들이 아무런 증상없이 생활하다가 합병증이 발생되고 그로인한 치명적인 장애를 입거나 사망하게 되므로 단순히 혈압이나 혈당측정만으로는 건강상태 전부를 파악하기 어려우므로 평소 의사와 상의하여 정기적인 합병증 예방검사를 해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해남군보건소에서는 이번 검사결과 합병증 위험성이 있는 환자를 찾아내어 방문건강관리팀의 개별관리를 통해 정기검진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잘못된 생활습관을 바로잡도록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