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광군이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우수상·노력상을 수상한 모습[전남인터넷신문]영광군은 전라남도에서 주관한 2017년(2016년 실적)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우수상·노력상을 수상하고 1억원의 상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방세정 종합평가는 전남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방세수 확충, 지방세 징수, 세외수입 징수, 납세자 편의시책 등 2016년도 지방세정 운영 전반에 걸쳐 총 4개 분야 38개 항목에 대한 평가로 영광군은 모든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평가는 경기침체에 따른 어려운 여건에도 세무공무원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지방세정연찬회 개최 및 납세자 편익을 위한 지방세 제도개선 시책을 적극 발굴·건의함은 물론,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예금압류 등 강력한 체납액 징수활동을 통해 군정사상 첫 지방세 1천억원 시대를 이루어낸 성과가 우수군으로 선정되는 큰 계기가 됐으며 상사업비 1억원(우수상 75백만원, 노력상 20백만원, 포상금 5백만원)을 부상으로 받는 영예를 안았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세정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것은 전 직원 모두가 혼연일체가 돼 업무에 대한 최선의 노력과 선진 납세의식을 갖춘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 덕택”이라며, “앞으로도 신세원 발굴과 체납세금 일소를 통해 자주재원을 확충하고 군민을 위한 다양한 납세편의 시책 발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