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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충곤 화순군수, 우박 피해 농가 위로 - 동복 북면 등 방문해 “피해복구 최선” 약속
  • 기사등록 2017-06-02 17: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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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충곤 화순군수, 우박 피해 농가 방문[전남인터넷신문]구충곤 화순군수는 2일 우박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를 긴급 방문해 위로했다고 밝혔다.

구충곤 군수는 동복면, 북면 등 우박으로 피해 입은 복숭아, 블루베리, 고추 재배 농가를 직접 방문해 상황을 점검하고 피해복구를 약속했다.

구 군수는 “최근 극심한 가뭄에 우박까지 겹쳐 애타는 농심을 생각하니 마음이 무겁고 안타깝다”며, “앞으로 군의 모든 역량을 총 동원해 피해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김경호 부군수와 강순팔 군의회 의장도 1일 피해농가를 방문해 피해상황을 점검했다.

한편, 지난 5월 31일 화순군 동복면, 북면과 남면 내리 일부, 이서면 창랑 일원에 오후 7시40분부터 40분여분간 돌풍과 함께 집중적으로 쏟아진 우박으로 인해 124ha 면적의 과수 낙과 및 농작물의 피해가 발생했다.

작물별로는 고추 60ha, 매실 31ha, 감 10ha, 블루베리 8ha, 복숭아 7ha, 기타 8ha와 시설 하우스 비닐 등 45동이 피해를 입었다.

군은 오는 5일까지 피해조사를 한 뒤 9일까지 복구계획을 수립해 중앙부처와 협의해 피해복구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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