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강진군, 마량 미항 토요음악회 “팡파르” - 오는 28일 올해 첫 마량미항 음악회 열어
  • 기사등록 2009-03-24 11:17:00
기사수정
 
명품공연으로 강진군 마량미항을 더욱 돋보이게 한 ‘마량미항 토요음악회’가 오는 28일 올해 들어 첫 선을 보인다.

군에 따르면 최근 열린 토요음악회 추진위원회 회의에서 오는 3월 28일 첫 무대를 시작으로 11월 말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마량미항 토요음악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날 회의에서 2009년도 토요음악회를 내실 있고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관내 문화예술단체 대표(8명)와 마량면 사회봉사단체장(10명) 등 총 18명으로 구성된 추진위원회(위원장 강철석)를 구성하고 위원들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했다.

마량토요음악회 추진위원회 위원들은 앞으로 1년 동안 공연 기획에서부터 섭외, 홍보, 공연 진행, 전단지 제작 등 음악회 모든 분야를 도맡아 수행하게 된다.

마량항 바다 위 상설무대에서 펼쳐질 2009년도 첫 마량미항 토요음악회에는 마량풍물패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대중가요, 민요 댄스, 포크송 등 청정해역 마량 앞바다를 배경으로 흥겨운 공연이 펼쳐진다.

지난 2006년 11월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열린 마량미항 토요음악회는 지난해 말 계절관계로 중단될 때까지 총 61회 공연에 매회 300명 이상 가족과 여인 그리고 관광객들에게 잊혀지지 않는 감동과 추억의 무대를 선사했다.

토요음악회 추진위원장으로 선임된 강철석(마량면 자치위원장)씨는 “위원들과 더불어 흥겨움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명품주말 음악회를 만들어 지역경제를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주홍 강진군수는 “마량미항 토요음악회를 강진군의 대표적인 문화관광 상품으로 브랜드화 할 계획”이라며 “그러기 위해서는 추진위원회 위원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강진 마량항은 2006년 10월 어촌과 어항이 복합된 놀 거리, 쉴 거리 등 생(生), 동(動), 감(感) 넘치는 환상적인 현대적 시설을 갖춘 미항 관광지로 탈바꿈했다.

특히 마량 미항 주위에는 넘실대는 파도에 곧 잠겨버릴 듯한 천연기념물 제172호인 마량까막섬 상록수림과 자연미와 인공미가 조화로운 마량-고금간 연륙교가 독특한 아름다움을 연출하고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jnnews.co.kr/news/view.php?idx=20042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김이강 서구청장,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 참석
  •  기사 이미지 보성군, 보성의 소리를 세계의 소리로! 제26회 서편제보성소리축제 시상
  •  기사 이미지 오늘은 우리들 세상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