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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방진관’,이순신리더십 교육장으로 각광 - ‘톡톡 이순신 충무공 탐험대’등 역사문화 탐방
  • 기사등록 2017-06-05 11:5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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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성군 ‘방진관’,이순신리더십 교육장으로 각광[전남인터넷신문] 정유재란 420주년을 맞아 보성군에 위치한 이순신 리더십 교육관인 ‘방진관’이 역사문화탐방 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

군에 따르면 문화재청 지원을 받아 전국 이순신 유적지를 탐방하는 프로그램인 ‘톡톡 이순신 충무공 탐험대’의 코스로 방진관이 포함되면서 학생 탐험대 130여명을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계층이 방진관을 찾고 있다.

지난 3월 명량문화재단 임원 18명이 방문한 데 이어, 5월에는 인천 동구 교육 열차 방문단 305명이 방진관을 찾아 이순신과 보성의 인연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지난 3일에는 벌교 공공도서관에서 ‘길 위의 인문학‘ 강좌의 ‘명량, 이순신의 리더십을 기록하다’는 주제로 30여명이 방문해 강의를 듣고 활쏘기, 투호놀이, 널뛰기 등 전통놀이를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관내 초·중·고등학교가 주축이 된 역사 문학기행단은 지난 4월부터 복내초, 노동초, 보성중 등 학생 총 250여명에 이어 10월 말까지 36회를 운영해 400여명이 방진관을 찾아 지역의 역사문화를 배울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보성은 이순신과 인연이 매우 깊은 의향의 고장으로 이순신유적 복원사업의 일환인 열선루 중건사업과 보성읍성 복원, 상유십이 공원 조성 등을 통해 역사문화 고장으로서 위상을 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방진관은 지난해 3월 전 보성군수의 관사를 리모델링해 이순신 장군의 장인인 방진 보성군수와 부인 방씨를 테마로 한 전시공간과‘이순신과 보성의 인연 그리고 사랑’을 주제로 한 충무공학당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올해부터 이순신 연구의 귀한 사료인‘이충무공 전서’의 한글·한문본과 덕수이씨 세보, 그리고 보성 의병사 연구에 귀중한 자료인 전방삭 선무원종공신녹권을 전시하고, 이순신 장군복 입어보기 등을 통해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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