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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11년 연속 농수산물 수출 1위 유지 - 제13회 경상남도 농수산물 수출탑 시상식 개최
  • 기사등록 2009-03-24 11: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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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경상남도 농수산물 수출탑’ 시상식이 2009. 3. 24(화) 14시 창원컨벤션센터(CECO) 3층 컨벤션홀에서 열렸는데, 올해 11번째로 농수산물 수출 1위의 성과를 거양하면서 경남이 대한민국 농수산물 수출 메카임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자리였다.


이날 시상행사는 김태호 도지사, 이태일 도의회 의장, 부시장?부군수, 농어업 관련 기관?단체장 및 수출농수산물 생산자와 수출업체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출시책 종합평가 우수시군에 대한 시상과 유공자에 대한 표창, 최고 수출농단 증서수여 및 수출실적 우수 농어가와 생산자 단체, 수출업체에 대한 수출탑을 시상했다.

이번 시상한 농수산물 수출탑은 9개 부문으로 3천만불탑 1명, 2천만불탑 2명, 7백만불탑 2명, 5백만불탑 1명, 3백만불탑 3명, 2백만불탑 9명, 5십만불탑 18명, 3십만불탑 18명, 1십만불탑 40명으로 총 94명이 수상했다.

분야별로는 농산물 76명, 수산물 15명, 축산물 1명, 임산물 2명이며, 단체별로는 생산농어가 70명, 생산자단체 13개 단체, 수출업체 11개 업체이다. 특히, 금년도 수출탑 시상식은 96년부터 시작된 이래 928백만불 이라는 경이적인 수출실적을 올렸다.

금회 최고의 수출탑인 3천만불탑을 수상하게 된 (주)정필(대표 양득재)은 고성군 고성읍 소재 참치를 가공하여 전량 일본 등으로 수출하는 업체로서 지역사회 고용창출 및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하는 등 11회때 이천만물탑 수상에 이어 금년도에 3천9만7천달러의 수출실적을 거양하여 두 번의 최고탑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시군별 농산물 수출시책평가에서는 진주시가 최우수, 농산물분야 김해시, 수산물분야 거제시가 우수상을 함양군과 합천군이 농산물분야 장려상을 차지하는 등 9개 시군에서 상사업비 2억원, 시상금 5천만원 수상하고,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5명, 경상남도 도지사 15명에 수출유공자에 대한 표창도 이어졌다.

신선 농산물 수출을 견인하는 74개 수출농업단지에 대하여 수출실적과 생산량 대비 수출물량, 농가의 수출참여도 등을 평가하여 진주 대곡수출 농단(대표 박상주)이 최우수농단으로 함안 가야수출농단(대표 변종호)와 진주 북부수출농단(대표 원백식)이 우수농단으로 선정되어 우수농단 증서와 함께 상사업비 1억 5천만원을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김태호 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농산품산업의 수출촉진, 식료산업 발전, 녹색성장 등 새로운 성장 동력이 기존 농업분야의 성장정체 공백을 메우는 희망이 될 것이다”며 이어 “새로운 영역 개척에 혼신의 노력과 함께 최고 품질의 농수산물로 세계 농식품 시장을 점유하자”며 참석자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경남도는 고유가와 환율하락, 원자재 가격상승 등 수출여건 악화에도 불구하고 전국 수출액 4,403백만불 중 경남도가 21%에 해당하는 928백만불을 달성함으로써 ’98년부터 11년 연속 농수산물 수출 1위를 기록을 유지하고 있다.

한편 도는 이날 시상식에 앞서 10시에 도청 2층 회의실에서 서만근 행정부지사와 부시장·부군수를 비롯한 수출관련 유관기관·단체와 수출농어업인등이 참석한 가운데 2009년도 농수산물 수출촉진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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