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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창군과 곡성군의 양 지역간 자매 교류행사의 일환으로 매년 양 지역을 순회하면서 개최하고 있는 한마음 생활체육대회가 제 8회째를 맞이하여 올해도 11월 22일 곡성군에서 곡성군생활체육협의회(회장 이상철) 주관하에 한마당 화합의 큰잔치 마당으로 펼쳐졌다
금년에도 강석진 거창군수와 조형래 곡성군를 비롯해 양 지역 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기관 사회단체장, 자매결연 단체장 등 임원 선수 4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곡성 군민회관 및 보조경기장에서 축구, 궁도, 볼링, 테니스, 배드민턴, 게이트볼 등 6개 종목의 경기를 펼쳐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했다.
양 지역 선수들은 경기의 승패보다는 화합과 친목도모 및 양 지역간 교류의 참뜻을 깊이 새기는 축제의 장으로 승화시키는 의미 있는 자리를 마련하였고 경기를 통해 가족으로서의 끈끈한 정을 느낄 수 있는 좋은 자리가 되었다.
거창-곡성 간 자매결연은 올해 9주년을 맞이하여 그동안 양 지역 기관 단체 간 다양한 교류행사를 꾸준히 가져 양 지역을 서로 이해하고 화합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는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양지역간 더욱더 많은 교류행사들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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