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프는 부모와 자녀가 서로에 대해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함으로써 부모-자녀관계를 개선하고 보호자의 보호능력을 향상시켜 청소년기 자녀의 올바른 성장의 기초를 다지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이번 캠프는 가족 간 지켜야할 약속과 규칙을 정하는 가족헌법 만들기, 가족의 정겨운 마음을 담아 만든 가족케이크 만들기, 평소 표현하지 못했던 마음을 글로 전하는 마음표현하기, 세족식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캠프에 참여한 부모는 “직장생활 하느라 아이와 함께 할 시간이 부족했었는데 다양한 체험을 통해 아이들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어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 고 말하였다.

유승국 센터장은 “청소년들이 겪는 문제들이 가정에서부터 기인하는 경우가 많은데 캠프를 통해 가족구성원 간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소중한 추억을 공유할 수 있도록 가족캠프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라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