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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길동 마라톤 동호회 전국을 달리다. - 전국 마라톤 대회 참여로 장성군 홍보대사로 활약
  • 기사등록 2009-03-26 06: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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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군수 이청) 홍길동 마라톤 동호회(이하 장마동)가 장성군 홍보대사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장성군 공직자들로 구성된 장마동은 해년마다 전국에서 열리는 7~8개의 마라톤 대회에 참여해 건강도 지키고 장성을 알리는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도 지난 2월 15일 장흥에서 열린 정남진 마라톤 대회를 시작으로 장성홍길동 마라톤 대회, 호남국제 마라톤 대회 등을 참여해 군정의 주요 행사 및 축제를 알리고 장성의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장마동은 지난 2004년 6월 결성됐다. 장성 홍길동축제 일환으로 열린 제1회 장성 홍길동마라톤 대회를 계기로 뜻있는 공무원 13명이 함께 훈련을 실시하면서 자연스럽게 결성했다. 웰빙 바람을 타고 마라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회원이 점차 늘어나 현재는 54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회원들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장성공설운동장부터 황룡강을 따라 조성된 자전거 도로를 달리며 기록경신 및 건강을 위해 선의의 경쟁을 펼치고 있다. 또한 대회가 있는 주중에는 실전 감각을 유지하기 위해 매일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이 같은 꾸준한 훈련에 힘입어 지금은 명실상부한 마라톤 동호회로 거듭났다. 현재 2명의 풀코스 마라토너로가 있으며, 10여명의 회원이 하프코스 마라톤 대회를 참여할 정도로 실력이 향상됐다. 특히, 박옥성 회원은 장마동의 에이스로 풀코스 10회, 하프코스 30회를 완주했다.

김홍립 장마동 회장은 “처음에는 회원들이 5km를 뛰는 것도 벅차했는데 이번 지금은 대부분의 회원들이 풀코스와 하프코스를 신청할 정도로 실력이 향상됐다”며, “좋은 성적을 거둬 장성군을 알리는 홍보대사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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