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119안전센터에서는 3월26일 오후 2시경 장흥교도소에서 소방공무원 및 자위소방대원 100여명 인력과 소방차량 4대, 장비 6대가 동원되어 합동으로 소방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훈련은 화재 발생 우려가 많은 공장동 2층 봉제실 건물을 가상화재 발생지점으로 선정하여 자위 소방대 편성에 의한 개인별 임무를 숙달하고 유사시 소방서와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유지하기 위해 훈련을 실시하였으며,

훈련개시명령 신호로 본 관동 2층 봉제실 담당자의 화재 발생 신고, 신속한 수용자 대피 및 부상자 구조, 자체 소방용수를 활용한 화재 진압 활동에 이어 장흥119안전센터에서는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검색 등으로 이루어 졌다.

보성소방서 방호구조과장(류호일)은 소방훈련을 마친 후 “재난·재해사고는 우리주변에서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다”며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평소 주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처에 달라“ 고 당부하며 유관기관과 합동훈련 소방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