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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청년 커뮤니티에 활동 공간 제공한다 - 청년 의견 반영한 ‘공간잇기 프로젝트’ 첫 실시
  • 기사등록 2017-06-19 15:2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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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 광주광역시가 운영하는 광주청년센터 더숲은 청년문화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공간잇기 프로젝트’를 올해 처음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공간잇기 프로젝트’는 광주시가 지난 2015년 12월 실시한 광주청년종합실태조사 결과, 청년문화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것으로 ‘청년들의 놀이 및 창작 공간 확충’이 23.7%로 가장 높게 나타난데 따라 기획된 올해 신규 사업이다.

 

‘공간잇기 프로젝트’는 ‘놀다 프로젝트’와 ‘나누다 프로젝트’로 구성됐다. ‘놀다 프로젝트’는 청년들이 운영하는 공간에서 펼치는 고민상담, 취업사진 촬영, 창업 시뮬레이션 등 다양한 콘텐츠의 운영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나누다 프로젝트’는 활동 공간이 필요한 청년 동아리나 소모임 등 광주지역 청년 커뮤니티들이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대관비를 지원해 청년 운영공간과 커뮤니티를 연결해주는 사업이다.

 

‘공간잇기 프로젝트’는 지난 5월 공모를 통해 ‘놀다 프로젝트’ 사업장 6곳과 ‘나누다 프로젝트’ 공간 7곳을 선정했다.

 

또한, 7월 한달동안 ‘나누다 프로젝트’의 청년 공간 7곳을 이용할 청년 동아리나 소모임 등 청년 커뮤니티를 6월24일까지 모집한다.

 

청년 공간 사용인원의 과반수가 광주지역에 거주하는 청년 (만 19세~만 39세) 커뮤니티면 신청할 수 있다. 대관 신청 커뮤니티와 청년 공간의 일정 조율 등 내부 심사 후 선정할 계획이다.

 

‘나누다 프로젝트’ 사업은 11월까지 진행된다. 매월 중순 이용할 청년 커뮤니티를 모집하고 다음달에 공간을 사용을 할 수 있다. 대관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광주청년센터 홈페이지((www.gjtheforest.kr) 공지사항)를 참조하면 된다.

 

구종천 시 청년정책과장은 “청년 운영공간과 청년 커뮤니티들이 교류하여 서로에게 도움이 되고 소통할 수 있는 청년문화를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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