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에 따르면, 이번 주민과의 대화는 13개동을 순회하며 동별 100여 명의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김성환 동구청장이 직접 주민들에게 지난해 주민과의 대화 건의사항 처리결과, 민선6기 추진성과 및 향후 구정계획을 보고하고 ‘타운홀 미팅’ 방식으로 대화를 주재했다.
‘마을의제 토의’에서 주민들은 동적골 산책로 정비, 조선대학교 후문 쓰레기 문제, 안전 골목길 조성, 주민공동체 결성 등 실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마을문제에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했다.
김성환 동구청장은 “취임 이후 3회째인 이번 주민과의 대화에서 주민들의 자치역량이 강화되고 있음을 체감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열린 행정을 구현해 주민 만족도를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김 청장은 주민들의 질문에 가능한 사항은 즉석에서 답변하고 현장조사와 세부검토가 필요한 부분은 해당부서에서 현황을 파악해 민원인에게 결과를 통보하겠다고 답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동구는 7월 13일에 ‘주민과의 대화 건의사항 보고회’를 개최하고 이번 주민과의 대화에서 제기된 건의사항의 처리 현황 및 결과를 설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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