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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신전초등학교, 개교 66주년 다양한 행사 가져 - 동문 및 주민 700여명 참석, 동문회 및 신전인 한마당 행사
  • 기사등록 2009-03-31 09: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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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강진군 신전면 신전초등학교가 지난달 3월 29일 개교 66주년을 맞아 총동문회 및 신전인 한마당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신전초등학교 총 동문과 황주홍 강진군수, 군의회 김태정․김영수 의원, 김정렬 재경신전향우회장, 각급 기관단체장, 주민 등 700여명이 참석하여 개교 66주년을 축하했다.

도암면 풍물패의 농악놀이를 시작으로 개막을 알린 이날 행사에서 ‘주작의 후예, 신전초등학교여 영원하라’ 라고 하는 메시지를 담은 만장기를 앞세우고 600여명의 동문들이 줄을 맞춰 입장하는 장관을 연출했다.

또한 신전초등학교 19회 졸업생 김진상씨의 자녀 김유리(소프라노)씨가 축가 ‘그리운 금강산’을 열창해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총동문회에서는 후배들이 열심히 공부할 수 있도록 도서 500권과 학용품 50세트를 모교인 신전초등학교에 전달했다.

2부 행사에서는 동문 출신 마을별로 4개 팀으로 조를 편성하여 공굴리기와 굴렁쇠 굴리기, 줄다리기 등 동문과 면민화합의 한마당 큰잔치 행사를 갖는 등 뜻 깊은 하루를 보냈다.

이용식 총동문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내 고장의 발전과 후학들의 장학사업을 위해 동문간에 끈끈한 정을 더욱 돈독히 하여 서로의 마음을 열고 지역과 고향발전의 계기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고 말했다.

황주홍 강진군수는 “60회 동창을 배출한 신전초등의 동문회 행사를 진심으로 축하하고 동문 간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1944년에 개교한 신전초등학교는 66년 동안 총 5,650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여 각계각층에서 눈부신 활동을 하고 있으며, 지금 현재 44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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