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홍제)는 31일 2009년도 전라남도 소관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의결 하였다.
이번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의 규모는 기정예산보다 1,566억원(3.4%)이 증가한 4조 7,809억원으로 이 중 일반회계는 1,481억원(3.8%)이 증가된 4조 712억원이며, 특별회계는 85억원(1.2%)이 증가한 7,097억원이다.
세출예산의 분야별 주요 투자사업 내용은 \"일자리 창출 분야 141억원,서민생활 안정 분야 606억원, 경제 살리기 및 기반시설확충 분야 564억원, 친환경농업 육성과 농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한 농림 및 수산분야 448억원, 자연보호 및 환경보전 분야 등 288억원 등이다.
또한 일반공공행정 및 기타분야는 501억원이며 특별회계 예산은 기정예산보다 85억원이 증가된 7,097억원이다.
이홍제 전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은 “민간부문의 생산과 소비가 급격히 감소되어 공공부문의 역할이 그 어느 때 보다도 중요한 시점이며, 장기적인 경제불황 여파는 우리지역 기업과 서민생활에 많은 어려움을 주고 있으므로 가용재원을 최대한 확보하여 일자리 창출과 서민생활 안정, 지역경제 살리기 및 SOC확충에 중점을 두고 예산안을 심사하였다”고 말했다.
4월 1일은 2009년 제1회 전라남도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의결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