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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여름방학, 마음은 욜로(YOLO) 현실은 취준.알바 - 응답자 중 절반 이상, 방학 중에 취업준비와 아르바이트 한다고 답해 - 취업준비는 어학점수>자격증>업무경험 순 응답
  • 기사등록 2017-07-12 10: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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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들이 마음으로는 여행을 가거나 휴식을 취하며 여름방학을 보내고 싶지만, 현실적인 제약으로 취업준비나 아르바이트를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YBM넷(www.ybmnet.co.kr)이 설문조사기업 오픈서베이에 의뢰해 서울·경기에 거주하는 남녀 대학생 1,000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계획’에 대해 물어봤다. 그 결과, 전체 응답자의 60.6%가 여름방학 동안 여행(46.5%)을 하거나 휴식(14.1%)을 충분히 취하고 싶다고 답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꼭 해야만 하는 일로는 취업준비(26.4%)와 아르바이트(25.9%), 외국어 공부(20.5%)를 꼽아, 대학생들이 여름방학까지도 쉴 틈 없이 분주하게 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름방학 동안 취업을 위해 어떤 준비를 할 것인지(복수응답)를 묻는 질문에는 어학점수 취득(토익, 토익스피킹, 제2외국어)(51.4%)이라고 답한 응답자가 가장 많았다. 그 뒤를 자격증 취득(전공 관련, OA, 한자 등)(44.7%)과 업무경험(인턴, 대외활동, 아르바이트 등)(36.2%)이 이었고, 그 밖에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겠다는 의견도 있었다.

 

YBM넷 관계자는 “대학생들 사이에 욜로(YOLO; You Only Live Once) 라이프를 즐기는 트렌드가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상당수가 여름방학에도 취업준비와 아르바이트를 하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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