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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해양수산환경국 공직자 투자유치에 총력 질주
  • 기사등록 2009-04-02 11: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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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양수산환경국 공직자들은 4월2일(목) 이상면 정무부지사 주재로 1/4분기 투자유치 추진실적 보고회를 개최 하였다.

그동안 수도권 및 영남권, 충청권에 소재한 수산물가공업체, 해양개발, 환경산업체 등 총 99개기업체와의 투자협의를 진행한 결과 오는 4월중에 6개기업체와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하고 투자를 실현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남해안에서 대량으로 생산되는 해조류를 비롯한 양식 어류의 판매망 구축을 위해 국내 대형유통업체 3개소를 대상으로 4월중에 유통 협약을 체결 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투자실적 보고회에서는 투자유치 활동시 현장에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도 함께 논의되었는데 수도권 등에서 이전을 타진하는 기업체의 대부분은 부지를 연안 인근의 농공단지를 희망하고 있으나 기존 논공단지의 포화 상태로 부지마련이 어려운 상황으로 보고 되었으며.

일정규모 이상의 투자 기업체에 대해서는 입지보조금 및 시설보조금 지원이 반드시 실행 될 수 있도록 재원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해양수산환경국 공직자들은 지난해 초부터 모든 행정을 투자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에 목표를 두고 먼저, 수산업의 규모화 기업화를 추진한 결과 지금까지 장흥무산김, 완도전복 등을 회사법인으로 출범시킨바 있다

수산업의 기업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 처음 시작할 때는 어업인의 영세성으로 인해 불가능 할 것으로 판단되었으나 끊임없는 설득을 통해 올해 안으로 신안 조피볼낙, 여수권역의 들망 어업인들도 회사법인을 출범시킬 계획이며, 연차적으로 신안 새우젓을 비롯한 총 15개품목을 대상으로 기업화를 추진 할 계획이다.

해양수산환경국 공직자들은 지난해에도 투자유치에 전력투구한 결과 전라남도 자체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으며 시상금(2백만원) 전액을 전라남도 일자리창출 기금으로 기탁하기도 하였다.

김갑섭 해양수산환경국장은 모든 공직자들의 행정 패러다임을 경제와 연관 시킬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면서 기존의 행정스타일을 도민의 삶의 질을 한단계 끌어올릴 수 있는 방향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해양수산환경 분야공직자들의 소명의식은 수산업과 환경산업 관련기업을 적극적으로 유치하는 데에서 찾아야 할 것 이라고 말하면서 투자유치 활동에 더욱더 매진할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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