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 나주시 남평읍(읍장 최춘옥)과 남평 누리사랑추진단(위원장 진춘국)은 지난 7월 10일부터 20일까지 열흘간에 걸쳐, 지역 내 생활 형편이 어려운 저소득층 2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사업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기업체(㈜마이크로맥스)의 지정기탁후원금과 죽림마을(이장 황인열), 수청마을(이장 석기수) 주민들이 협력해 샤워시설이 없는 컨테이너에서 장시간 위생관리에 불편을 겪으며 생활하고 있던 독거어르신을 대상으로 화장실, 샤워시설을 설치를 비롯해 도배, 장판, 싱크대 교체 작업을 완료했다.
이와 더불어 마을주민들이 함께 집안정리 및 대청소에 나서며, 어두침침하고 낙후됐던 주거환경이 쾌적하고 안락한 보금자리로 재탄생했다.
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지역 후원금과 더불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공동체 정신으로 마을주민 서로가 힘을 모아 추진한 지역복지사업이기에 더욱 큰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남평읍과 남평 누리사랑추진단은 지역복지 활성화를 위해 주민과의 지속적인 협력 기반으로 주거개선사업을 비롯한 지역특화사업 추진하는 등 지역민이 함께하는 따뜻한 세상 만들기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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