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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지도를 바꿨다## - 장성군, 삼서면 석마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완료
  • 기사등록 2017-08-09 13:4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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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삼서면 석마지구에서 추진된 지적재조사 사업이 최근 완료됐다.

 

지적재조사사업은 1910년대 일제강점기에 만들어진 종이지적도와 실제 경계가 불일치한 토지를 첨단 기술로 측량해 지적공부를 바로 잡고, 이를 디지털 지적공부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삼서면 석마지구에 대한 지적재조사 사업은 2016년 4월부터 시작됐다. 장성군은

국비 5천 7백여만원을 투입해 삼서면 마령마을을 중심으로 총 358필지, 387,214.1㎡ 면적에 대한 지적재조사 측량과 경계 조정, 조정금 산정 등을 실시했다.

 

특히 본격적인 재조사에 앞서 주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주민설명회를 실시하고, 단계별로 주민들의 의견수렴과 공람 과정을 거쳐 지적공부를 작성했다.

 

장성군은 재조사가 완료된 358필지에 대한 부동산등기부등본 등기촉탁을 통해 사업을 최종 마무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토지 경계 불일치에 따른 이웃 간의 갈등을 해소하고 지적 정보를 정확하게 관리해 갈 방침이다”며“토지의 가치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만큼 토지소유자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장성군은 지적재조사 사업을 오는 2030년까지 추진할 예정이며, 2017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삼계면 월연리 111번지 일원 393필지(553,201㎡)를 선정해 추진하고 있다.

 

 

일제강점기# 장성군# 석마지구# 지적재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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