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박성수 본부장나날이 발전해가는 IT기술로 스마트폰, 태블릿pc, 노트북 등과 같은 휴대용 IT기기가 현대인들의 필수품이 되어가면서, 분실.도난 사건은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휴대용 IT기기 분실·도난 시 가계경제에 큰 부담으로 작용할 뿐 아니라 사진, 동영상, 금융정보 등 개인정보 유출로 인한 2차 피해가 우려되고 있으며, 중고물품 거래 사이트·앱을 이용한 불법거래, 해외 밀수출 등의 범죄 또한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여수경찰서(서장 신기선)에서는 이러한 범죄 발생분위기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지난 8월 1일부터 10월31일까지 3개월간 ‘휴대용 IT기기 불법취득·유통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주요 단속대상으로는 휴대용 IT기기 절취·식당, 대중교통 등에 두고나온 기기를 습득 후 돌려주지 않는 점유이탈물 횡령 · 저장된 개인금융정보 이용하여 물품 구매·개인정보 유출, 개인정보 유포하겠다며 금품요구 · 중고물품 불법거래, 해외밀수출하는 행위 등이 있다.
특별 단속기간 동안 지속적인 단속과 홍보활동을 전개하여 휴대용 IT기기 불법취득·유통범죄에 대해 엄정 사법처리하고, 소유자 피해품 환부조치 하는 등 피해회복에 주력하여 공감 받는 형사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