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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경찰, 도서 치안사각지대 맞춤형 치안대책 전개
  • 기사등록 2017-08-16 12: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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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박성수 본부장=여수경찰서(서장 신기선)에서는 최근 전남 도서지역에서 발생한 사건으로 섬 주민의 범죄 피해에 대한 불안감이 증대되고, 도서지역의 고립성.범죄 예방 환경 열악성을 해소하기 위해 도서치안 대책을 마련하였다.

 

우선 치안인프라 확충을 통한 도서 주민 안전 확보를 위해, ‘16년도에는 7개 도서치안센터․경찰관 각 1명씩 배치되어 있던 것을, ’17년도에는 도서치안센터 근무 인원을 증원하여 총 10개 도서 치안센터*에 경찰관 11명이 배치되었다.

 


*도서치안센터(10개소):대경도,화태,월호,여자,손죽,초도,개도,낭도,적금,연도

 

경찰관 미배치 도서 지역이었던 월호(’17년 상반기)와 여자·적금(’17년 하반기) 치안센터에 경찰관 각 1명씩 배치하였고,

 

특히 최근 관광객 증가로 치안수요가 늘어난 대경도 치안센터(’17년 하반기 1명 추가)는 경찰관 2명이 교대로 근무하는 24시간 상시 근무체계를 구축하여 경찰관 비번 등으로 인한 치안 공백 시 발생할 수 있는 주민 불안감을 해소하였다.  

 


또한 경찰관 미배치 도서 지역(29개)에는 마을 이장 등으로 구성된 도서지킴이(31명)을 선정하여, 주1회 통화 순찰을 실시하고, 도서지킴이 상대 범죄예방 교육·활동 사항을 확인하는 등 민·경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여수경찰서는 유인도서 현황 및 도서 학교 관사․보건진료소 등 체계적 관리를 위하여 치안요소 데이터베이스를 구축(6.20~ 7.19, 30일간)한 바 있으며,

 

특히 여성 1인 근무 학교․보건 진료소의 경우에는 범죄예방진단팀(CPO)이 진출하여 범죄예방 진단한 후 미비점에 대해서 유관기관에 방범시설을 보강토록 통보 할 예정이다.

 

신기선 경찰서장은 “도서 지역은 환경․지리적 요인으로 경찰력이 촘촘히 침투하기 어려운 만큼 지속적인 관심으로 여수 도서지역 주민들에게 최고의 편안함을 드릴 수 있는 치안활동을 전개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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