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광한루원-승월대-남원관광지를 관광 벨트화하고 남원관광지 볼거리 확대를 위해 시행하고 있는 승월대 복원(관광지 주변개발)사업 실시설계 용역 업무 보고회를 4월 9일 남원시청 회의실에서 최중근 남원시장 주재하에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
이번 업무 보고회에서 남원관광지 5개 지역에 대한 공사 시행 방법과 세부적인 시설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고 시설계획에 대한 보완사항을 제시하였으며 각 시설들에 대한 실시설계를 조율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으로 남원시에서는 민간 추진위원이 참석하는 최종 보고회를 오는 4월 24일 갖고 추진위원들로부터 제시된 의견에 대한 종합검토를 실시설계에 반영하여 5월 초순까지 실시설계를 마무리하여 6월중에 공사에 착수, 2010년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승월대 복원(관광지 주변개발)사업은 승월대에 수임정을 복원하고 인공폭포 설치와 쉼터를 조성하며, 관광지 주차장과 내부에 인공폭포를 조성하여 볼거리를 확대하고, 관광지와 함파우 유원지를 연결하는 도로를 확.포장하여 두 공간의 접근성을 향상시키는 한편 춘향 테마파크 조성으로 단절된 덕음산 등산로를 승월대까지 연장 개설하여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