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태영 본부장=광주 서구 화정1동이 오는 8월 29일 추선회관 5층에서 ‘마을배움터 명사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기아자동차 광주공장 후원으로 추진중인 ‘기아위드 마을 배움터 사업’ 일환으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명사 특강에는 김용택 시인이 강사로 나와 ‘나를 나의 가족을 바라 보다’란 주제로 강연에 나설 예정이다.
전북 임실 출신의 김용택 시인은 1982년 ‘섬진강’으로 등단 후 시집 <섬진강>, <맑은 날> 등과 산문집 <그리운 것들은 산 뒤에 있다>, <시가 내게로 왔다> 등 왕성한 활동을 하며 2012년 윤동주 문학대상을 수상하는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현대시인이다.
특히, 자신이 졸업한 초등학교에서 교사로 지내며 자연 속에서 어린이와 함께 자연을 노래하는 시인으로 유명하며, 섬진강과 관련된 작품이 많아 섬진강 시인이란 별칭을 갖고 있다.
화정1동은 지난 6월 22일과 7월 11일에도 개그맨 김병조 씨와 조벽 교수를 초청, 명사 특강을 가진 바 있다.
한편, 명사 특강에는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고 참가비는 무료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화정1동 주민센터(062-350-438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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