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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 교통표지판 주변 시야 장애물 설치 자제를... - 장흥경찰서 관산파출소 한상현
  • 기사등록 2009-04-13 09: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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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수 있는 것이 교통 표지판이다. 자동차가 하루가 다르게 급증 하면서 전국 주요 도로변에는 운전자의 안전운행을 돕기위한 각종 교통 표지판이 설치되어 있다.

교통 표지판은 도로는 물론 학교 주변, 주택가 이면도로 등 자동차가 다니는 곳이면 어디에나 설치되어 운전자에게는 주의를 환기시키고 보행자에게는 교통사고의 위험으로부터 보호 하기위해 설치된 각종 시인성 표지이다.

하지만 이렇듯 중요한 교통 표지판 상당수가 홍보용 입간판 및 플래카드, 주정차 차량에 의해 식별이 어려운 곳이 많아 자칫 인명사고로 이어질 우려가 많아 주의가 요구된다.

상가에서 내어놓은 입간판 및 각종 플래카드, 대형 포장박스 등 각종 장애물로 인해 반쪽짜리 표지판이 되어 있는가 하면 아예 표지판을 가려 놓은 주정차 차량 등 장애물로 인해 표지판 자체가 보이지 않는 경우도 종종 볼 수 있다.

물론 원인 제공자 입장에서야 사고를 유발할 의도는 없었겠지만 그 지역 도로 여건을 잘 알고 있는 운전자 입장에서야 도로표지판이 보이지 않더라도 운행에 별 어려움이 없겠지만 초행길 운전자 상당수가 도로 안내 표지판을 참조해 운전대를 잡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렇듯 아무 생각없이 표지판 주변에 장애물을 설치해 놓을 경우 사고로 연관 될 수도 있다.

더욱이 어두운 야간이나 기상 여건이 좋지 않은 날엔 그야말로 난감한 경우를 당할 수도 있다.

경찰에서도 순찰중 발견되는 표지판 주변 장애물은 제거 및 이동조치를 하고 있으나 무엇보다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

지금 이순간에도 장애물에 의해 가려진 교통 표지판으로 인해 어렵게 운행하고 있는 운전자를 배려하고 나와 우리 이웃을 배려하는 마음에서 집 주변에 서있는 교통 표지판이 가리워져 있지 않나 다시 한번 살펴 보아주시길 당부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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