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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기업별 맞춤형 특허지도 - 지원업체 선정…일자리 창출·지역경제 활력 기대
  • 기사등록 2009-04-13 09: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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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가 성장 잠재력은 있지만 체계적인 경영기반을 구축하지 못한 유망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특허지도를 실시한다.

경남도는 10일 창원상공회의소 경남지식재산센터와 공동으로 올해 경남특허스타기업 육성사업 대상업체 6개사, 특허기술동향조사분석(PM)사업 지원 대상업체 12개사를 각각 선정했다고 밝혔다.

경남특허스타기업 육성사업은 특허청과 경상남도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경남특허정보종합컨설팅사업’ 일환으로 산업재산권과 관련해 성장 잠재력은 있지만 체계적으로 경영기반을 구축하지 못한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 기업의 실정에 맞는 차별화된 사업을 집중 지원·관리함으로써 지역의 대표기업으로 육성하고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사업을 말한다.

경남도는 이를 위해 지난 2월 27일 공모신청을 마감하고 신청업체를 대상으로 전문가 실사 후 경남특허정보종합컨설팅사업 운영위원회의에서 김해 (주)삼우·(주)부마씨이, 창원 MTM·(주)에스비씨·(주)A4·(주)고려기업 등 6개사를 선정했다.

경남도는 이들 기업을 대상으로 지식재산권과 관련한 특허경영지원단 및 특허청의 전문컨설팅을 물론 국내출원비용·해외출원비용·시작품제작비용·특허시뮬레이션 제작 등 업체당 최대 1,000만원의 자금을 지원한다.

또 경남지역 기계산업 종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특허기술동향조사분석(PM)사업을 공고, 사천의 하이즈항공(주) 등 12개사를 선정해 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맞춤형 PM사업은 총 6개월의 사업기간 동안 기업이 요구하는 기술에 대한 정량 및 정성분석과 이를 바탕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며 선정한 기업들이 핵심기술에 대한 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경남도와 경남지식재산센터는 지난 3월 9일 기업체 관계자와 용역기관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PM사업의 효과적인 활용 및 향후 일정협의 등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경남도 경제정책과 관계자는 “경남특허스타기업 육성사업 및 특허기술동향조사분석 사업 등을 통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성장잠재력이 있는 지역의 유망 중소기업을 전략적으로 발굴, 지원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경남도청 경제정책과(211-2623) 및 창원상공회의소 경남지식재산센터(264-931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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