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정기연주회는 3개 시 120여 합창단원의 참여 속에 ‘바다...소리로 어울리다’를 부제로 오는 12일 예울마루 대극장에서 열린다.
처음으로 무대에 오르는 합창단은 동해를 대표하는 강릉시립합창단이다. 박동희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봉숭아 잎 물들이고’, ‘Go! Classic’ 등 5곡을 선보인다.
서해 대표 군산시립합창단도 박지훈 상임지휘자의 지휘에 따라 ‘Chariots’, ‘내 가슴엔 바다가 있다’ 등 5곡을 공연한다.
남해 대표 여수시립합창단이 준비한 공연은 ‘Alleluia’, ‘We can mend the sky’ 등 5곡이다. 지휘는 이영만 상임지휘자가 맡는다.
3개 합창단의 공연 후에는 연합합창이 이어진다. 합창단원 120여명이 함께하는 ‘I Believe’, ‘여수에서 살리라’ 공연을 끝으로 이날 공연의 막이 내린다.
공연 입장권은 전 좌석 5000원이며 교동 기독교백화점(061-662-2326), 신기동 청음악기사(061-681-6513), 여서동 가을서점(061-652-3071), 여서동 크리스찬백화점(061-654-3355)에서 구입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동해, 서해, 남해를 대표하는 3개 시립합창단의 공연은 관객들에게 잊지 못한 추억을 안겨줄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3해(海) 음악회는 지난해 4월 7일과 26일 군산과 강릉에서 차례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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