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9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서 전남 신안 팔금출신 주정호(19세)가 한국폴리텍5광주대학교 소속으로 참가하여 통합제조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올렸다.

2007년 11월 15일부터 9일간 일본 시즈오카에서 개최된 국제기능올림픽대회는 48개국이 참가하였는데 이 대회에서 우리나라는 전체 47개 직종 중 42개 직종에 47명이 참가하여 금11개, 은10개, 동6개, 우수상13으로 총점 99점을 획득 종합순위 1위를 차지하였다.

목포기계공고를 졸업하고 한국폴리텍5 광주대학교에 재학중인 주정호 학생이 “통합제조”직종에서 금메달을 획득 신안군의 위상을 한층 더 올려주었다.

주정호 학생은 전 신안군청 공무원(주홍준) 자녀로 알려졌는데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불굴의 의지로 금메달을 획득한 결과여서 기쁨을 더해 주고 있다. /김승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