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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보건소, 전국 최장수군 선정에 기여 - 보건의료 환경개선과 다양한 보건복지시책 펼쳐
  • 기사등록 2007-11-26 06: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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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보건소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초고령 시대를 맞아 보건의료 환경개선과 다양한 보건복지시책을 추진한 결과 전국 최장수군 선정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함평군 보건소는 2003년 보건소 이전 신축을 비롯 면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를 주민들이 이용하기 편리한 곳으로 옮겨 새로 짓고 의료장비를 보강해 매일 100여명이 진료상담을 받기 위해 찾는 등 이용률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또 경로건강대학 및 실버댄스교실, 치매예방교실, 기공체조교실 등 건강증진 프로그램에 150여명이 참여할 정도로 만족도가 높고 대동면 청사와 학교면 금송보건진료소를 보건복지종합청사로 건립 중에 있어 건강증진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보건복지부와 전라남도의 시범사업 공모에서 \"주민건강증진센터\", \"농어촌 노인건강증진 사업\" 등의 사업자로 지정돼 사업비 6억 2,700만원을 지원받아 군민 건강증진을 사업을 펼쳐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와 함께 포괄적인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보건소 안에󰡐주민건강증진센터󰡑를 설치해 저녁 9시까지 연장 운영해 군민 편의를 도모하고 읍면 1개소씩 9개 마을을 선정해 건강증진 시범마을로 지정, 보건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건강장수 기반구축을 위해 손불면 등 4개 면의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매주 2회 건강교육, 운동지도와 찜질방 목욕서비스 등을 제공하는󰡐농어촌 노인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이밖에 농촌지역의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의 영양결핍을 예방하기 위한 노인영양보충사업, 지역사회 중심 재활치료사업, 일대일 맞춤형 방문보건사업, 한방기공체조교실, 한방허브 보건사업, 출산과 양육 지원 등을 내실있게 펼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자원과 연계 보건복지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노인복지회, 종교단체, 건강보험공단, 체육회 등과 연계한 최 장수군 고령화대책을 수립하는 등 건강 100세 기반구축에 앞장서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군은 원광대 보건대학원 임종인 원장이 통계청의 2005년 인구조사를 근거로 10만명당 100세이상 인구를 뜻하는 장수지표를 산출하고 환경오염, 재배작물 등과 연관성을 분석한 결과 28명으로 전국 최장수 지역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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