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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가을 5대축제 메뚜기축제로 출발~ - 작천 황금들 메뚜기축제 29일부터 이틀간…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 기사등록 2017-09-19 12:4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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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 강진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강진 가을 5대 축제 가운데 첫 번째로 제3회 강진 작천 황금들 메뚜기축제가 오는 29일부터 이틀간 강진군 작천면 용상리 일원에서 대단원의 막을 올린다.

 

강진군은 친환경 유기농 실천지역인 작천면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고 친환경 농산물 홍보를 위해 지난 2014년도부터 메뚜기 축제를 열고 있다. 올해 3회째다.

 

강진 가을 5대축제는 작천 황금들 메뚜기축제를 비롯해 10월4일부터 6일까지 삼일간 한국의 나폴리 마량에서 열리는 마량미항찰전어축제, 10월20일부터 22일까지 역시 삼일간 강진읍 강진만 생태공원에서 열리는 남도음식문화큰잔치, 같은 달 21일 오후 7시 강진읍 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강진 K-POP콘서트, 같은 달 27일부터 11월12일까지 17일간 강진만 생태공원에서 열리는 제2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다.

 

강진 작천 황금들 메뚜기축제는 유기농 쌀과 친환경 상징인 메뚜기를 콘텐츠로 맑고 깨끗한 청정 자연속에서 다채로운 체험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메인 프로그램인 메뚜기잡기체험부터 고구마, 땅콩 캐기, 미꾸라지 잡기, 도정체험, 햇곡식 삶아먹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관광객들에게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색다른 재미를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각종 체험행사는 현장에서 접수 가능하다.

 

29일 개막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읍면대항 노래자랑, 초청가수 공연, 폐막공연이 준비되어 있으며 특히 올해는 난타, 풍물, ‘님과 함께’와 ‘둥지’등 수많은 히트곡을 선보인 가수 남진, ‘장녹수’와 ‘해바라기꽃’으로 유명한 전미경 공연 등 깊어가는 가을, 문화의 향취에도 흠뻑 빠져들 기회가 될 것이다.

 

이밖에 정크아트(Junk Art) 전시, 추억의 사진찍기, 청자작품 전시․판매, 동물먹이주기 등 각종 전시행사를 비롯해 농·특산물 판매, 한우판매장 운영, 차 무료시음코너, 가래치기 등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 준비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예부터 작천면은 강진의 북쪽에 위치하고 있다. 학동천과 금강천이 흐르고 비교적 넓은 분지를 이루고 있어 평야가 발달해 식량생산의 중심지였다. 현재는 친환경 유기농산물 재배 및 채소류 재배가 활발하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청명한 가을하늘과 짙푸른 바다, 황금들녘, 20만평에 이르는 강진만 갈대밭을 모두 느끼고 즐길 수 있는 곳은 강진뿐”이라면서 “이를 품은 강진 가을 5대축제를 통해 연인, 가족들이 여유롭게 가을을 만끽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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