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군수 이명흠)은 올해 군민의 상 수상자를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총 4명의 수상자를 선정하였다.

수상자는 ▶ 지역개발분야 김희웅 前번영회장 ▶ 사회봉사분야 정종훈 교도소 교정위원 ▶ 도의분야 선호채 前재일민단 후쿠오카현 지방본부 상임고문 ▶ 체육진흥분야 홍성수 前장흥군체육회 이사로

지난 9~10일 공적사항 현지확인 및 16일 군민의상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선정되었다.

지역개발 분야 수상자인 김희웅 前번영회장은 명칭뿐인 번영회를 활성화시켜 지역의 대소사에 적극적이고 헌신적으로 봉사하고 기여하는 번영회의 위상을 확립한 점이 높이 평가되었으며
높이 인정된 공적사항을 개개인별로 살펴보면,

사회봉사분야 수상자인 정종훈 교정위원은 장흥교도소 교화위원 회장으로 모범적이고 헌신적인 봉사로 전국 교정대상을 수상하는 등 특출한 봉사 활동이 높이 인정되었고

도의분야수상자인 선호채 前재일민단 후쿠오카현 지방본부 상임고문은 90세의 고령의 나이임에도 재일동포로서 고향에 대한 사무치는 애향을 간직하며 외국이라는 지리적 여건을 극복하고 매년 직계가족을 동반하여 선영을 참배하고 고향과의 유대를 잃지 않는 특별한 고향사랑과 효행, 숭조정신이 높이 인정되었으며

체육진흥분야 수상자인 홍성수 前체육회이사는 사재를 투자하여 헌신적으로 장흥군 축구발전에 기여함은 물론 축구 꿈나무 육성에 기여 체육진흥과 발전에 헌신적인 공로가 인정되어 이번 수상의 기쁨을 맞게 되었으며,

군민의 상 수상은 다음달 1일 공설운동장에서 열리는 제39회 군민의날․보림문화제 본행사 기념식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