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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문화예술 전국 1번지! 제11회 장흥전통가무악전국제전 - 4.25(토) ~ 4.26(일) / 2일간 장흥 문화예술회관
  • 기사등록 2009-04-20 07: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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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군수 이명흠)이 주최하고 (사)판소리 고법보존회가 주관하는 장흥전통가무악전국제전이 금년으로 11주년을 맞으면서 국내최고수준의 권위있는 국악행사로 자리매김을 함과 동시에 우리 민족의 혼이 담긴 전통예술 진흥을 위한 문화축제로 거듭나고 있다.

장흥 가무악은 여타의 국악제전과는 차별성있게 가(歌-소리), 무(舞-무용), 악(樂-기악)의 전 분야를 감싸안은 종합국악제전으로 출발하였다. 아울러 3회 대회부터 종합대상에 대통령상이 수여 되면서 예비 국악인들이 겨냥하는 권위있는 대회로 인정받기 시작했다.

또한 장흥이 낳은 가야금의 명인 최옥삼 (옥산류 가야금 산도의 창시자) 특별상을 제정 시상하면서 장흥의 국악 향맥을 확인 하는등 독창성을 유지 하였다.

오는 25일(토) 오전 9시부터 무용·고법·판소리·가야금 병찬·기 악 종목 예선 경연대회를 시작으로 26일(일) 본선경연 및 시상으로 이어지는 대회는 장흥문화예술회관에서 베풀어진다.

특히 11주년 기념 특별공연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10회 대통령상 수상자 개막공연, 인간문화재 및 명인명창 단체공연 등 특별 축하 공연이 계획되어 있어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남진 장흥은 서편제의 본향이며 동명 소설(이청준)과 영화(임권택)로 유명한 국악의 고장으로 회자되고 있다.

역사적으로는 서남부 최대 규모의 신청을 통하여 기라성 같은 국악인이 양성되었으며, 그 명맥이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어서 전국대회의 대통령상 수상자로는 유영애(판소리), 이영주(가야금병창),문효심(판소리) 박근영(고법) 강행복(기악) 많은 국악인을 배출하여 각처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장흥군에서는 장흥 가무악에 참여 관람을 원하는 군민과 관객들을 위해서 군민회관(터미널옆) - 문화예술회관까지 무료셔틀버스를 행사 기간내 운영하고 간식과 음료를 준비하여 제공 하는 경로주점 운영, 소회계층을 위한 노인관람 추진, 무료 茶등 봉사 등을 펼치는 한편, 26일 본선경연 일에는 오후 5시부터 푸짐한 경품추첨 행사를 펼쳐, 대형TV 등 다양하고 푸짐한 상품도 제공한다

참가신청은 오는 21일 오후 5시까지 장흥군(☎061-860-0354)이나 (사) 판소리 고법 보존회 (☎02-725-9939)로 신청가능하며 참가자격은 명인명창부는 만 25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민과 해외동포, 일반부는 만 20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민과 해외동포, 신인부는 제한없으며, 학생부는 초·중·고등학교 재학 남녀 학생에 한한다.

군 관계자는 “ 문화예술인 발굴 육성을 위한 장흥전통가무악 행사를 통해 문화관광 장흥을 전국에 널리 홍보하고 5월 2일부터 3일까지 열리는 제암철쭉제, 키조개음식축제와, 제1회 축제의 성공으로 여름철 전국대표축제 나아가 세계적인 축제로 발전할 제2회 정남진 물축제 (7.29~8.2 , 탐진강 및 장흥댐 생태공원 일원)와 연계하여 관광객들이 지속적으로 정남진 장흥지역을 찾아오는 여건을 조성하는 발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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