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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20일 字로“산불방지 특별 비상경계령” 해제 - 산불경보도 “경계”에서 “주의”로 한단계 낮춰 발령
  • 기사등록 2009-04-21 12: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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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청장 정광수)은 20일 전국에 내려졌던 “산불방지 특별 비상경계령”을 해제하고, 산불경보도 “경계”에서 “주의”로 한단계 낮춰 발령한다고 밝혔다. 이는 오늘(20일) 새벽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가 전국으로 확산되면서 건조조의보가 모두 해제되었고, 산불위험도 크게 낮아졌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지난 4월 3일부터 24시간 비상근무체제로 운영되던 산불방지대책본부 상황근무 인원이 축소되고, 입산통제구역 지정(40% → 30%)과 등산로 폐쇄(60% → 40%)도 일부 완화된다.

한편 산림청은 비가 온 뒤에도 강원·경북 등 동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강한 바람이 불기 때문에 대형산불 위험은 아직 가시지 않았다고 보고 이 지역에 산림청 헬기를 이동 배치하는 등 대형산불 발생에도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봄철 산불조심 기간은 오는 5.15일까지이며, 산림청은 오늘(4.20일)부터 5.15일까지 산나물채취 등을 위해 산을 찾는 사람들의 부주의로 산불이 많이 발생하는 시기이므로 이 기간동안 산을 찾는 분들은 절대로 불씨취급을 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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