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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귀성길, 졸음운전 사고 예방법
  • 기사등록 2017-10-02 11: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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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추석, 들뜬 마음도 잠시! 추석 귀성길에는 심한 교통체증이 예상되며 직접 차를 몰고 가는 경우 운전자의 부담이 매우 클 것이다. 장시간 운전을 하면서 피로가 쌓이고 졸음운전을 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게 된다.

 

운전 중 졸음운전이 특히 위험한 이유가 졸음은 뇌 활동을 정지시켜 판단능력을 떨어뜨리게 되며 운전 중 자신도 모르는 사이 차량은 몇백 미터 혹은 몇 킬로미터나 나아가기 때문에 순간의 졸음운전은 되돌릴 수 없는 사고로 이어질 확률이 크다. 나의 안전과 가족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지금부터 졸음운전을 예방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첫째, 운전하는 내내 창문을 닫은 채로 운전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러면 차량내 산소가 부족해져 졸음이 올 수 밖에 없는 환경이 된다. 그러므로 1시간 정도 주기로 에어컨이나 히터를 끄고 창문을 활짝 열어 차량 내 공기를 환기시켜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좋다.

 

둘째, 수면을 유도하는 복용하는 약이 있다면 귀성길 운전 중엔 잠시 멀리하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감기약, 멀미약 등이 있다. 감기약이나 멀미약은 졸음이나 방향감각 상실 등의 증상을 일으킬 수 있는 성분이 있기 때문에 장기간 운전자들이 복용할 땐 유의해야 한다.

 

셋째, 과식을 하거나 과한 간식들은 오히려 인체가 음식물을 소화시키며 체내에 산소요구량이 많아져 그로인해 하품을 하게 되고 졸리게 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장시간 운전을 할 때에는 너무 배부르게 먹지 않는 것이 좋다. 하지만 간단하게 졸음운전을 방지하기 위한 커피, 껌, 패치 등을 준비하는 것은 졸음운전을 이겨내는 좋은 방법이다.

 

넷째, 졸음운전 예방법 중 가장 좋은 방법은 졸리면 자고 가는 것이다. 운전 중 졸음이 오면 졸음쉼터나 휴게소 등 안전한 장소에서 차를 정차하고 스트레칭을 하거나 충분한 휴식을 한 후 안전운전을 해야 한다. 옆에 동승자가 있을 때는 운전자가 졸지 않도록 말을 걸어주거나 서로 교대운전을 하는 것도 좋다.

 

마지막으로 졸음운전은 눈꺼풀이 무겁고 졸음이 쏟아진다고 생각할 때가 이미 졸음운전을 하고 있는 것이다. 졸음운전으로 인한 사고는 생각만 해도 너무 아찔하고 두렵다. 나 자신의 행복과 가족의 행복을 위해 위에서 알아본 방법들로 졸음운전을 예방하고 절대 졸음운전을 하지 않도록 노력해 안전한 귀성길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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