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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남악제 기념행사인 제21회 지리산녀 선발대회가 20일 종합사회복지관 섬진아트홀에서 열렸다.
유서깊은 지리산녀 선발대회는 구례군이 주최하고 구례청년회의소가 주관한 행사로 30명이 참가하여 고운마음씨와 용모,예절,맵시,응대능력을 마음껏 뽐냈다.
이번 21번째 진에는 성영옥(구례)이 선정돼 상금200만원을, 선에는 서혜진(김해), 미에는 박소희(서울)가 뽑혀 각각 상금 150만원과 1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그밖에 인,의,예,지에게는 50만원의 상금이 전달되었으며 교육상1명, 우정상 1명, 특별상 1명에게는 부상으로 동양화 그림 1점씩이 수여됐다.
7명의 지리산녀는 앞으로 1년간 구례를 대표하는 관광 모델과 홍보요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천년전통 문화행사인 지리산남악제를 맞아 지리산의 대표적인 열녀이며 신선한 이미지를 간직하고 있는 지리산녀선발대회를 개최하여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관광홍보요원으로 활동하기 위해 지리산녀선발대회를 개최한다”고 했다.
한편 이번대회를 주관한 구례청년회의소는 관객들을 위한 난타공연,가수초청 축하공연,경품권 추첨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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