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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4-H연합회 선진농장 견학 부농의 꿈 키워
  • 기사등록 2009-04-22 14:3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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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군수 이청) 4-H연합회가 새로운 고소득 작목 재배교육을 통해 부농의 꿈을 키우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20일 4-H회원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고소득 작목을 재배하는 선진 영농현장을 방문, 영농기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말했다.

이날 견학에서는 관내 대표적인 농산물인 오디, 파프리카, 인삼쌈채, 토마토 농장 등을 방문해 파종에서부터 수확까지의 영농기술 뿐 아니라 유통 및 판로 개척사례도 전수받았다.

견학에 참여한 많은 회원들이 오디 재배에 큰 관심을 나타냈다. 이는 건강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오디의 수요가 크게 증가하였을 뿐만 아니라 보해양조와 계약 재배를 함으로써 안정적인 판로가 확보되었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특히, 이날에는 견학에 앞서 사랑의 헌혈도 이뤄졌다. 헌혈에는 4-H회원과 농업기술센터 직원 등 60여명이 함께 참여했다. 헌혈증서는 관내 봉사단체 및 헌혈증이 필요한 사람에게 기증할 계획이다.

견학에 참여한 4-H회원은 “벼농사를 지면서 새로운 작물에 대한 관심이 많았는데 이번 견학을 통해 많은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 자주 이런 기회를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청 장성군수는 “이제 농업도 기존의 벼농사 위주에서 벗어나 새로운 작물을 도입하고 재배해야 한다”며, “앞으로 고소득 작물 재배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4-H연합회는 농촌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생활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익히고 ‘실천으로 배운다’는 실천적인 교육운동 이념 아래 생명산업을 지켜나갈 소중한 재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매년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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