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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함평나비대축제, 친환경적 휴게 공간 호평
  • 기사등록 2009-04-27 08: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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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개막된 제11회 함평나비대축제 현장이 친환경적인 휴게 시설이 대폭 확충돼 관광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함평군에 따르면 제11회 함평나비대축제 현장인 함평엑스포공원에는 2,000여 명의 관광객이 일시에 앉아 휴식을 취하며 도시락을 먹을 수 있는 휴게시설이 조성돼 있다.

군은 최근 나비축제 개막에 대비하여 엑스포공원 중앙광장 인근에 폭 5m, 길이 40m 규격의 휴게 그늘막 2개소를 설치했다.

이 휴게 그늘막은 관광객들이 뜨거운 그늘을 피해 휴식을 취하고 도시락을 먹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포도 넝쿨나무로 조성한 것으로 6인용 피크닉 탁자 40여 개가 비치돼 있다.

특히 군은 아름다운 경관 조성은 물론 그늘을 이용한 편안한 휴식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일러스트전시관 앞과 습지공원에 메타쉐카이어 숲을 조성하고 피크닉 탁자를 들여 놓았다.

또 친환경농업관, 원예치료관, 나비.곤충표본전시관 인근에도 향기터널, 나무 그늘막, 넝쿨 그늘막 등으로 각각의 특색 있는 휴식공간을 마련했다.

관광객 서명순(46, 경기도 용인시) 씨는“유명한 놀이공원이나 박람회, 축제 등을 많이 가봤지만 나비축제처럼 관광객들이 쉴 수 있는 공간이 많이 준비된 곳은 처음인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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