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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달로 두 바퀴를 돌려 행복 만들어가요’
영광군이 범군민 자전거 타기 운동을 펼치기 위해 공무원으로 구성된 동호회를 결성 ‘Bike 대행진’을 추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영광군은 매일 자전거를 이용해 출퇴근 하는 직원들을 모집 ‘We Love Bike (WLB) 동호회”를 결성, 매주 수요일 중식시간과 퇴근시간을 활용하여 ’Bike 대행진‘을 진행키로 하고 지난 4. 29일 60여명이 참여 첫 페달을 밝았다.
첫 시행된 ’Bike 대행진‘은 군청에서 출발해 영광읍내 중심가를 지나면서 군민 붐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 후 영광스포티움을 거쳐 다시 군청으로 복귀하는 코스로 1시간여에 걸쳐 진행됐다.
영광군 관계자는 자전거가 타기가 활성화 되면 환경 보전은 물론 에너지도 절약하고 개인의 건강도 챙길 수 있으며, 또 관공서 주변의 도심지 주차난 해소 등 일거삼득의 성과를 올릴 수 있다며 이를 계기로 많은 공무원과 군민들이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앞으로 ‘Bike 대행진’은 시내 중심가를 지나 군민 캠페인과 시행 후 스포티움, 나무은행, 상하수도사업소, 농업기술센터, 상수도 수원지 등 군의 각종현안사업장을 방문해 군정의 진행사항 등을 살펴볼 계획이다.
한편 영광군에서는 자전거 구입희망자에게 일부 비용을 지원하는 등 직원들의 자전거 출퇴근을 유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