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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최고의 태권도 선수 가려 - 중.고등부, 초등부 등 총 2,000여명의 선수들 참여 열띤 경쟁 벌여
  • 기사등록 2009-05-06 10: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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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군수 이청)에서 전남 태권도 선수들의 금빛 발차기 열전이 펼쳐졌다.

군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3일 동안 장성홍길동체육관에서 벌어진 전남 종별 태권도 대회 및 제26회 초등부 태권왕 겨루기 대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장성군이 주최하고 전남 태권도 연맹협의회에서 주관하는 대회로 고등부, 중등부, 초등부 등 2,000여명의 선수들이 참여, 각 고장과 팀의 명예를 걸고 열전을 펼쳤다.

대회결과 초등부 태권왕 겨루기 대회에서 목포동 초등학교가 여자초등부 단체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남자초등부 1-2학년 단체우승은 여수동백 초등학교가, 3-4학년 및 5-6학년 단체우승은 광양가야 초등학교가 차지했다. 중등부 및 고등부에서도 남자 11체급, 여자 8체급에서 우승자를 가렸다.

대회 관계자들은 이번대회가 그 어느 대회보다 성공리에 종료됐다고 평가하고 있다. 참가 선수들의 태권도 열기도 뜨거웠고 특히, 장성홍길동축제 기간중에 치러져 선수들에게 다양하고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했다는 평가다.

장성군은 이번대회 유치로 지역인지도 향상뿐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성과를 거뒀다. 태권도 대회기간 중에 읍내주변 숙소는 만원사례를 이뤘고 식당가에도 태권도 선수들도 장사진을 이뤘다.

이청 장성군수는 “이번 대회의 성공개최로 전국 단위 스포츠 대회를 치를 수 있는 역량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다양한 유치활동을 통해 스포츠 대회를 유치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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