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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보건소, 신종 인플루엔자A에 만전
  • 기사등록 2009-05-06 10: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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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보건소(소장 김정식)가 미국 및 멕시코 등지에서 발생한 신종 인플루엔자A와 관련하여 주민들의 불안감 해소와 건강보호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보건소에 따르면 관내 의료기관 및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등에 신종 인플루엔자A 인체감염 예방 및 관리 지침을 긴급 배포하고 혹시나 발생할지도 모르는 신종 인플루엔자A에 적극 대처해나가고 있다고 6일 밝혔다.

특히 신종 인플루엔자A 의심환자가 발생할 경우에 대비하여 50인분의 타미플루 경구약 및 보호복 500여개, 특수 마스크 158개, 고글 45개의 보호구를 비치하고 있다.

신종 인플루엔자A가 발생시의 대국민행동요령 등을 관내 11개 읍.면, 실팀소에 긴급 배포하고 군민들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다.

대국민행동요령에는 손을 자주 씻고, 손으로 눈, 코, 입 만지는 것을 피하고 재채기를 할 경우에는 화장지로 입과 코를 가리고 해야한다.

또 신종 인플루엔자A 바이러스는 식품으로 전파되지 않기 때문에 돼지고기나 돼지 육가공품을 섭취하는 것은 안전하며 바이러스는 70℃이상 가열하면 사멸 된다.

보건소는 미국이나 멕시코를 방문하고 귀국 7일 이내 급성호흡기 증상(콧물 또는 코막힘, 인후통, 기침, 발열) 중 2가지 이상의 증상이 발생한 경우에는 검역소나 가까운 보건소(☎430-3551,3552)로 신고해 줄 것을 주민들에게 부탁했다.

강진군보건소 김정식 소장은 “보건소장을 비롯한 전 직원이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하여 업무에 임하고 있다”며 “철저한 손 씻기 등 인체감염 예방요령을 제대로 수행한다면 심각한 상황은 오지 않을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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