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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2년 연속 \"글로벌 경영대상\" 영예 - 2년 연속에 5회 중 3차례 수상, 국제적 경쟁력 인정받아
  • 기사등록 2007-11-28 07: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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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축제로 유명한 함평군이 \"글로벌 경영대상\"에서 지방자치단체 경영부문 2년 연속 대상의 금자탑을 세워 국제적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함평군은 글로벌 경영위원회(위원장 배순훈)가 주최하고 일본능률협회 컨설팅(회장 아키야마 모리요시)이 주관해 지난 27일 서울 63빌딩 체리홀에서 열린 \"2007 글로벌 경영대상\"시상식에서 지방자치단체 경영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특히 군은 2003년 이 상이 제정된 이래 이 분야에서 2004년 전국 지방자치단체로는 처음 수상한데 이어 지난해와 올해 2년 연속 대상을 차지하는 등 3차례 수상해 국제적 경영능력 및 선진 자치단체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군은 각 분야 전문가로 이뤄진 평가에서 9년 연속 나비축제를 성공적으로 치러내 국내 최고의 축제로 키워내고 꽃무릇 큰잔치와 국향대전 등 특색있는 이벤트를 개최해 4계절 생태관광의 명소로 가꾼 점 등이 높은 점수를 얻었다.

이와 함께 나비축제 10년째를 맞아 세계적인 나비곤충산업의 중심지로 새롭게 도약하기 위해 2008 세계 나비ㆍ곤충 엑스포 개최를 준비하고 국제곤충학회로부터 곤충산업 활성화를 위한 세계 최초의 국제 행사로 인정받았다.

또 1천 500ha에 자운영을 심는 등 친환경농업을 집중 육성하고 1999년 이후 중앙정부와 도, 민간단체 등 각종 평가에서 100여개 분야의 상을 수상했고, 나비축제의 성공에 힘입어 33개 업체의 투자유치 효과를 거둬 호평을 받았다.

이석형 군수는 \"글로벌 경영대상 수상은 취약한 천연자원 및 산업자원, 빈약한 관광자원 등 열악한 여건을 딛고 이뤄 낸 쾌거다.\"면서 \"국제적 경쟁력을 인정받아 2008 세계 나비ㆍ곤충 엑스포 성공적 개최에 한층 탄력을 받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3년 제정된 글로벌 경영대상은 일본에 본사를 둔 전문 컨설팅회사인 일본능률협회가 우리나라 기업 등의 국제경쟁력을 인증해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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