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141~15일 천안에서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2017년 전국 재난응급의료종합훈련대회’에 참여해 최우수상을 수상하여 2연패를 달성 하였다.
이번 대회는 재난의 사회적 관심과 위험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법률에 근거한 재난의료체계의 일환으로 최선의 재난의료 제공을 위한 의료인들의 역량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전라남도는 권역응급의료센터인 순천성가롤로병원을 중심으로 소방서, 보건소와 함께 1팀(11명)을 이뤄 참여했다. 이 대회에서는 재난응급의료상황실에서 다수 사상자 발생 상황 전파 후 ▲재난의료지원팀 출동의 신속성, ▲현장 도착 후 적절한 지휘체계 마련, ▲현장응급의료소 설치 및 환자 중증도 분류의 정확성, ▲인근 의료기관으로의 환자 분산 이송의 완결성 등을 집중적으로 훈련·평가했다.
참가자 전원은 2014년 세월호사건을 기억하며 “재난은 언제든 발생 할 수 있고 재난 발생 시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신속하고 효율적인 재난의료가 이뤄져야 한다”며 “준비된 대응 체계를 실제 상황에서 효과적으로 구현할 수 있도록 앞으로 이러한 훈련에 적극 참여해 역량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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