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정보화마을이 봄철을 맞이하여 딸기 따기 체험, 배 솎기 체험 실시로 일석이조의 농촌 체험 상품을 운영하고 있다.

나주평야와 봉황황토 정보화마을은 이달들어 딸기따기 체험을 시작으로 6월 누에체험 밥주기, 죽순 캐기, 모시 잎 따기 등 다채로운 농촌체험 행사를 실시하면서 문의전화가 빗발치고 있다.

5월 황금연휴 기간인 4일에는 서울에서 가족 단위로 딸기체험을 실시했는데, 8일에는 광주 효덕 초등학교 유치원 50명이 나주평야에서, 9일에는 백운동 서현 교회에서 40명이 체험활동을 벌였다.

연계 체험으로 배 솎기 농촌 체험 실시로 농촌 일손을 돕고 배농사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했는데, 휴일을 이용한 농촌체험으로 봉황면 철천리 석불 등 문화 답사도 같이 병행해 나주의 농산물과 역사를 동시 체험하는 특이한 체험을 했다.

정보화마을은 앞으로도 나주평야 딸기 따기, 승마체험, 봉황황토마을 누에 밥 주기, 모시잎 따기, 죽순캐기, 송촌홍고추마을 매실 따기 체험 등으로 6월까지 각종 체험 행사로 분주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