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남도내림솜씨회(회장 백정자)가 제12회 강진청자문화제기간인 오는 9월 8일부터 16일까지 9일 동안 축제장에서 웰빙 떡 체험공간을 마련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남도내림솜씨회는 지난 28일 농업기술센터에서 회의를 갖고 대한민국 대표브랜드인 강진청자문화제에 걸 맞는 부대행사 준비를 협의한 끝에 「웰빙 떡 만들기 체험관」운영을 결정하고 회원 상호간 정보공유의 자리를 마련했다.

남도내림솜씨회는 축제장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고향의 정을 느끼게 하고 전통음식의 대중화를 위해 절구와 떡메를 준비해 떡메치기와 인절미 만들기 체험행사를 무료로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청자로 빚은 떡 살로 만들어보는 꽃 절편 만들기 체험코너도 마련했는데 이 코너는 유료 운영으로 수익금은 강진군민장학재단의 인재육성기금으로 사용하기로 했다.

강진군 농업기술센터 김지혜씨는 “사라져가는 우리의 전통 음식문화를 알려주고 직접 체험해볼 수 있도록 마련한 웰빙 떡 체험장에 많은 분들이 찾아 주시기”를 바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