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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방위 위원들 ‘안보현장 직접 체험’ - 김태호 지사 등 14일 39사 사격·병사식 점심
  • 기사등록 2009-05-14 16: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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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통합방위협의회가 군복을 입고 사격과 병사식 점심 등 이색적인 안보체험을 실시한다.

경상남도통합방위협의회는 14일 오전 11시 39사단에서 김태호 경남지사를 비롯한 17명의 통합방위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방위원회를 개최한다.

이번 방위원회는 최근 북한의 로켓 발사, 핵실험 재개 선언 등 한반도 안보를 위협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안보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한 것이다.

이날 회의에서 통합방위 위원들은 안보 현장을 직접 체험하는 색다른 기회를 갖는다.

위원들은 장병과 같이 군복을 착용, 사격체험을 한 후 장병들이 이용하는 식당에서 병사식으로 점심을 먹고 장병들을 위로·격려할 예정이다.

위원들은 또 39사에서 제공한 헬기를 이용해 남해 미조에 위치한 레이더 기지를 방문, 현장 설명을 듣고 근무 중인 장병들을 위문한다.

경상남도 통합방위협의회는 ‘통합방위법’과 ‘경상남도 통합방위 협의회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유관 기관장 21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역 단위 통합방위대책과 훈련 지원대책 및 유사시 인적·물적 자원의 활용 방안 등을 심의하는 기구이다.

39사단 관계자는 “통합방위협의회를 안보 현장인 39사단 내에서 개최함으로써 협의회 위원들은 물론 도민들에게도 지역단위 방위대책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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