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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광주시 미술대전 수상작 발표 - 한국화 대상에 임정임씨 ‘휴먼시아’ 등 입상작 667점 선정
시상식 6월5…
  • 기사등록 2009-05-17 03: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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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지난 14일 광주비엔날레 전시관에서 제22회 광주시 미술대전 심사위원회를 열고 한국화, 서양화, 조각, 공예, 서예, 건축, 판화, 문인화, 디자인 등 9개 부문의 수상작을 발표했다.

응모한 작품 총 1,111점 가운데 대상 6점, 최우수상 8점, 특선 149점, 입선 504점 등 667점을 수상작으로 선정,

한국화 부문 임정임(45, 광주)씨의 ‘휴먼시아’와 서양화 부문 정혜경(44, 전남 목포)씨의 ‘가을연가’ 등 6개 작품이 ‘대상’에, 한국화 부문 이순덕(57, 담양)씨의 ‘들꽃노래’와 서양화 부문 이기영(66, 광주)씨의 ‘回想’ 등 8개 작품이 최우수상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심사위원단은 전반적으로 신선하면서도 독창적이고 개성있는 작품이 많이 출품돼 광주시미술대전의 발전 가능성을 엿보게 했다고 평했다.

우제길 심사위원장은 “광주시미술대전은 22년의 역사와 함께 해가 갈수록 우리 미술계의 큰 버팀목으로 거듭나는 공모전이 되고 있다”며 “공모전을 통해 광주현대미술의 선봉장이 될 수 있는 우리 지역의 자랑스러운 작가가 탄생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6월5일 오후3시 광주비엔날레 전시관에서 열린다. 부상으로 대상에는 각각 5백만원, 최우수상에는 각각 2백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입상작은 6월5일부터 6월10일까지 6일간 비엔날레 전시관에서 전시되고 지역 미술계를 대표하는 추천․초대작가 작품도 함께 전시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미술대전은 실험성과 현대적 감각 등 새로운 미술경향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며, “미술애호가 뿐만 아니라 많은 시민들이 전시장을 찾아 즐거운 감상 시간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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