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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전라병영성 축제, 잘된 부분과 잘못된 부분은? - 강진군 병영면, 전라병영성 축제 결산 및 총평 가져
  • 기사등록 2009-05-17 10: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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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병영면(면장 김형천)이 제12회 전라병영성 축제 결산 및 총평에 따른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회의를 지난 13일 개최했다.

제12회 전라병영성 축제는 강진군 병영면 전라병영성지의 국가사적 승격을 기념하고 호국역사를 재조명하기 위해 지난 4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하멜 전시관 일원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40여명의 전라병영성 축제추진위원들은 당일로 개최하던 행사규모를 3일간으로 확대하고 다양한 프로그램과 부대행사 및 체험코너로 축제장을 찾은 많은 관광객과 주민들에게 많은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사했다고 총평했다.

병영면소재지 일원에 축제분위기 조성을 위한 군집기, 베너기, 꽃화분 정비와 육군 제31보병사단과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통한 군악대의 멋진 행진도 이번 축제의 또 다른 볼거리였다고 자평했다.

또 남도음식 전국 사진 촬영대회를 병사골에서 개최하여 전국각지의 사진동호인들과 관광객들에게 많은 눈길을 끌었으며, 전국단위 축제로 재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이구동성으로 말했다.

그러나 행사를 추진하면서 열악한 재정여건으로 인한 대외적인 홍보활동 부족과 병영성내의 주차장 관리 등 크고 작은 여러 가지 미흡한 점은 앞으로 개선해야 될 과제로 뽑았다.

이날 참석한 축제추진위원들은 내년 제13회에는 미흡한점은 보완하면서 잘된 점은 한층 더 업그레이드하여 전국 어디에 내놔도 자랑스런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결의를 다졌다.

김견식 전라병영성 축제추진위원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병영면민들의 화합과 단합을 보여주었다”며 “옛 선조들의 호국정신이 살아있는 이곳을 전국 제일의 관광명소로 키워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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