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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비가 반가운 농부
  • 기사등록 2009-05-21 09: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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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기로 소만(小滿)인 21일 전남 강진군에는 90미리의 단비가 쏟아져 완전해갈이 될 것으로 보인 가운데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때맞춰 내리는 단비가 반가운 농부는 서둘러 모 심을 채비에 나섰다.

계속되는 빗줄기에 못자리가 걱정이 돼 둘러보는 농부는 넘쳐나는 물을 흘려보내기에 힘은 들지만 반가운 단비가 마냥 고맙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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